개식용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내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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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물보호활동가연대와 한국동물보호연합이 개최한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대만, 싱가폴, 홍콩, 태국 등 개를 먹던 나라들도 모두 개식용을 금지하였고, 이제 대한민국 차례다”며 “약 2만개의 개농장을 갖추고 개식용 산업이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한민국 개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하신 만큼, 올해는 이를 위한 가시적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00만 마리의 개들이 식용으로 희생되고 있다. 우리나라 반려견 인구가 약 1천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한편으로 거대한 개식용 산업이 있다는 것은 정말 처참하고 끔찍한 일이다”며 “이번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개식용 금지법 제정의 원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동물학대라는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적폐를 청산하고, 개식용 금지법을 제정해 대한민국 개농장의 개들을 고통과 고문, 그리고 지옥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것을 간절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